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한인성당 산하 원주카리타스 VA복지재단(이사장 김태진 신부, 회장 유홍열) 임시이사회가 지난 27일 성정바오로한인성당에서 열려 재단 활성화 방안이 논의
카리타스 이사장인 김태진 신부는 이날 “사목임원들과 일부 신자들의 의견을 들어보니 후원회가 원주지역만을 돕는 것으로 생각하는 교우들이 많아 제약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재단의 이름에서 ‘원주’를 빼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 제안했다.
김 신부는 “더불어 지금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성당 교우들을 비롯한 워싱턴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 모색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유홍열 회장은 “재단 명칭변경의 문제는 이사들도 긍정적으로 고려해서 바꾸면 무엇으로 바꿀지, 또 법적으로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 등에 대해 알아본 후 다음 이사회에서 정식 의결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워싱턴 지역에서의 구호활동은 현재 후원회가 갖고 있는 긴급구호금을 사용, 지난해 성당에서 있었던 ‘자선의 날’ 행사처럼 드라이브 스루로 하기로 결정하고 성당 복지부와 협조하기로 했다.
카리타스는 다음 달에 비영리기관으로서의 세금보고가 완료되면 정기이사회를 가질 예정이다.
카리타스는 1987년 성정바오로성당 산하기관으로 설립돼 2005년 비영리단체 등록 후 한국을 비롯, 세계 곳곳의 빈민아동과 재해민 등을 돕고 있으며 300여명의 등록회원을 두고 있다.
문의 9571)432-9868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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