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이모저모

미용이벤트로 불우이웃 난방비 5천달러 조성

성 정바오로 천주교회서 느미라지 이틀간 봉사

[ 09-22-2015  한국일보 ]

article.jpg 원주 카리타스복지재단(이사장 정인준 신부, 회장 유홍열)주최 불우이웃돕기 미용 이벤트에서 5천 달러의 기금이 조성됐다.

성금은 지난 19-20일 양일간 페어펙스 소재 성 정바오로 한인 천주교에서 실시된 이벤트에서 느미라지 헤어살롱(원장 케서린 박)이 이틀 동안 헤어컷으로 모은 2천달러와 서비스 상품권 판매수익 50%인 3천달러를 모아 만들어졌다.

21일 성금을 전달받은 정인준 주임신부는 “코러스 페스티벌 등 한인사회에 큰 행사가 있었음에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따뜻함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느미라지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유홍열 회장은 “후원금은 이달 월말 결산 후원금과 함께 불우이웃 겨울나기 난방후원금으로 원주사회복지회로 전달된다고 밝혔다.

이틀간 10여명의 헤어 디자이너와 함께 봉사한 케서린 박 원장을 “목표 액에는 미치지 못해 조금 아쉽지만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면 기쁘고 보람 있다”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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