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이모저모

어려운 이웃들의 산타 돼 주기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 8년째 소망 들어주는 트리 설치

[ 12-18-2016  가톨릭평화신문 ]

P_161218.jpg [버지니아] 성 정 바오로 성당(주임 백인현 안드레아 신부)은 2008년부터 매해 열리는 기빙트리가 한창이다.

당시 본당 주임신부이자 복지재단의 이사장인 곽호인 신부가 제안해 원주 가톨릭 사회복지회 산하 여러 기관과 파푸아뉴기니, 네팔, 필리핀 등의 공부방 800~1,000명의 아동을 8년째 계속 후원하고 있다.

행사의 방식은 각 시설의 복지사나 공부방의 담당자들이 성탄 선물이 필요한 아이들을 추천하고 아이들은 조그만 메모지에 이름, 나이, 산타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적어서 버지니아 성당으로 보낸다. 이것을 장식으로 만들어 성당 입구에 세워진 두 개의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놓고, 후원자들은 아이들의 메모가 달린 장식을 $20에 구매하면 그 자리에 후원자의 이름을 적은 장식을 대신 달아놓는다.

먼 지역에서 우편으로 보내야 하고 많은 수의 장식을 한정된 크리스마스트리에 달아야 하는 제약으로 아이들이 보내는 메모의 규격을 5x5cm 정도로 하고 있어서 많은 사연을 적지는 못하지만 소외된 아이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충분히 전달되고 있다.

올해는 한국에서 274명, 파푸아뉴기니에서 277명, 필리핀에서 300명이 카드를 보내와서 총 851명에게 산타 선물을 보내줄 예정이다 (문의: 사무실 703-968-3010).

기사제공: 유홍열 베드로

<유홍열 베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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