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이모저모

‘아름다운 세상...’ 봄·여름호 발간

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

[ 03-21-2012  한국일보 ]

article.jpg 원주 카리타스 복지재단(이사장 곽호인 신부)가 발간하는 회지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사진)’ 봄·여름 호가 나왔다.

지난 17일 총 1만1천부가 발간된 회지는 성 정바오로 한인성당과 훼어팩스, 엘리콧시티, 실버스프링에 있는 H 마트와 롯데 등 대형 한인 식료품점에 비치돼 무료 배부된다.

이번 호에는 카리타스 이사장인 곽호인 신부의 ‘행복은 매일을 충실히 사는 것’과 최기식 신부(원주 교구 사회복지사업 후원회장)의 ‘타인이 행복해야 나도 행복’, 차 모니카 이사의 ‘사랑의 모금통 설치 업소를 찾아서’, 박평일 씨의 ‘선한 사마리아인’ 홍사원 박사의 ‘나의 폴란드 친구’ 등이 실려 있다.

곽 신부는 “잘 산다는 것, 행복하게 산다는 것은 과거나 미래에 매달리지 않고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사는 것 즉 하느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지금, 이 자리에서 실천하며 하는 것”이라 말했다.

유홍열 회장은 “몇 년째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불황에 어려운 살림을 꾸려야 하는 이웃들도 많았고 후원회도 회원 감소와 재정 규모 축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주 카리타스 회원은 매달 12달러를 후원하는 정기회원, 특별회원, 매달 60달러씩 후원하는 고국 아동결연, 해외아동 복지 급식지원(연 200달러) 회원 등으로 구분된다.

문의 (571)432-9868

<정영희 기자>